16970125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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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1월 24일 丁丑년 壬寅월 丁丑일, 양력 1697-02-16 1697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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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1월 25일 정축
二十五日 丁丑
흐리다 맑음
陰陽
梁可松金守道來
○최근 들으니, 양득중(梁得中)인물이 처음에 재랑(齋郞)개념[1]에 제수되었다가 같은 날 인사에서 사재감(司宰監)개념 주부(主簿)개념로 옮겨 제수되었다고 한다. 양득중인물은 일찍이 학자로서 이름을 얻었는데, 부친상에서 탈상하자마자 곧바로 지평(持平)개념에 제수되었다. 유지(有旨)가 반드시 조만간 이어서 이를 것이니, 장하다고 할 만하다.
○頃聞梁得中初拜齋郞 同日政旋移司宰主簿 梁早得學者之名 才脫父喪 卽得除拜持平 有旨必不日而繼至 可謂壯哉
서울공간의 재자(才子)인 진사개념 정혁(鄭爀)인물곽만성(郭萬成)인물의 사위가 되어 저전동(楮田洞)공간에서 처가살이하고 있었는데, 숙질로 연말에 갑자기 죽었다. 오늘 석포(石浦)공간에 임시로 장사를 지냈는데 흥아(興兒)인물가 어제 갔다가 오늘 저녁에 돌아왔다.
○洛下才子鄭進士爀 爲郭萬成女壻 贅居楮田洞 以宿疾歲前奄忽 今日權窆于石浦 興兒昨日進去 今夕還
이신우(李信友)인물, 윤신미(尹信美)인물가 왔다가 그대로 유숙했다.
○李信友尹信美來 仍宿

























주석[ ]

  1. 재랑(齋郞): 묘(廟), 사(社), 전(殿), 궁(宮), 능(陵), 원(園)의 참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