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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3일 (월) 10:36 판
1693년 7월 2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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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7월 23일 | 癸酉년 庚申월 丙寅일, 양력 1693-08-25 | 1693년 7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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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7월 24일 병인
二十四日 丙寅
맑음
陽
김정진(金廷振)인물이 갔다.
金廷振去
○兵使尹河 送節扇十五柄 白紙三卷 黃燭一双 曾所不知之人 而只以體面爲之也
○成德基自京還 歷訪傳京中兒輩書 卽十八海南官便持來書前信也
○沈進士弘元体元朴先達世迪 修疏慰問 朴亦在京
○아내인물와 내가 모두 학질로 고생한 지 여러 달이 되었다. 원근의 아는 사람들이 모두 와서 문안하거나 혹은 제철음식을 보내는데, 이복(爾服)인물과 이송(爾松)인물 무리는 한 번도 문안편지를 보내오거나 와서 만나는 일이 없다. 일가(一家)의 의리가 비로 쓴 듯이 사라졌으니, 정말 괴이한 일이다. 또 장사를 지낸 후 그 무리는 기복친(期服親)인데도 삭망의 제사에 한 번도 참례하지 않았다. 이 무리는 인간의 도리가 완전히 끊어졌으니 개탄스러운 마음을 누를 길이 있겠는가!
○室人及吾 皆以痁患憂苦數月 遠近相知之人 無不來問 或以時物餽遺 而爾服爾松輩 一無伻問與來見之事 一家之義 掃地盡矣 良可怪也 且葬事旣過之後 渠輩以期服之人 於朔望之奠 一不來參 此輩人理滅絶 可勝歎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