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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3일 (월) 10:35 판
1692년 10월 5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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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10월 4일 | 壬申년 辛亥월 庚辰일, 양력 1692-11-12 | 1692년 10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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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10월 5일 경진
五日 庚辰
맑음
陽
○典簿宅奴甲金自京還 得兄主書及命兒書 大都平安 可喜
○저녁 무렵 갑자기 정인태(鄭仁泰)인물라는 사람이 와서 배알했다. 스스로 말하기를 “장흥공간에 살고 있습니다. 거문고물품를 조금 다룰 줄 알기에 반계(潘溪)공간의 윤 <Term id="M317" name="생원">생원인물</Person>이 불러서 왔습니다. 평소 좌하(座下)를 뵙고 싶은 바람이 있었는데 날도 저물어 이렇게 감히 당돌하게 발을 들였습니다.”라고 하였다. 곧바로 그가 가져온 거문고물품를 연주하게 하였더니, 그의 연주가 느긋하니 옛 풍취가 있어 자못 들을 만했다. 저녁밥을 차려주고 머무르게 하였다.
○向夕忽有鄭仁泰稱名人來謁 自言居在長興以稍解琴調之故 爲潘溪尹生員所邀而來 素有願見座下之意 日且暮矣 玆敢搪突投足云 卽令其所携琴彈之 其調稀緩有古意 頗可聽 遂供夕飯而留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