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80604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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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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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년 6월 3일 戊寅년 己未월 丁未일, 양력 1698-07-11 1698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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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년 6월 4일 정미
四日 丁未
흐리다 맑음
陰陽
어제 저녁 사람을 관두리(館頭里)공간에 보내 자세히 물어보니, 목욕하는 곳이 심히 불편하여 여기서 하는 것만 못하다고 하였다. 또 들으니, 목욕한 후에도 두드러진 효험도 없다고 했다. 그래서 흥아(興兒)인물는 아침을 먹고 돌아갔다.
昨夕送人館頭里詳問之 沐浴處甚不便 不如在此爲之 且聞 沐浴之後 亦無顯效 故興兒朝後還去
성덕항(成德恒)인물이 왔다.
成德恒來
○해수(海水)를 길어서 데워 말구유물품에 붓고 그 안에 들어가 물이 다 식을 때까지 누워 있었다. 효험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기분은 상쾌하여 좋았다.
○汲取海水 溫之 貯馬槽 入臥其中以至溫盡 姑未知果效與否 而第覺疏爽 可喜
○成德基三兄弟館頭尹益載 與其從峻載來
준재인물는 준치물품 세 마리를 가져와 바쳤다.
峻以眞魚三尾持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