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70413
jiamdiary
1697년 4월 13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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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4월 12일 | 丁丑년 乙巳월 壬戌일, 양력 1697-06-01 | 1697년 4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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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4월 13일 임술
十三日 壬戌
맑음
陽
○그제 <Place id="L390" name="서울">서울인물</Person> 소식을 들은 이후로 정신이 산란하고 온 몸에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남과 말을 주고받는 것도 싫어서, 여러 손님들이 와서 위문하는 데에도 흥아(興兒)인물를 시켜 잠시 접대하게 하고, 나는 만나지 않았다.
○再昨聞京報之後 心神散亂 渾體無不痛 厭與人酬酢 諸客之來唁 令興兒暫接 吾則不與相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