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70313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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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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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3월 12일 丁丑년 甲辰월 甲子일, 양력 1697-04-04 1697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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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3월 13일 갑자
十三日 甲子
이른 아침에 해가 잠깐 나오더니 늦은 아침 눈이 내림
早旭乍出 晩朝雪下
평지는 눈이 바로 녹았으나, 사방의 산이 모두 하얗게 된 후에 쾌청해졌다. 절기가 지금 늦봄인데 날씨가 여전히 따뜻하지 않고 눈도 그치지 않는다. 계절이 질서를 잃은 것이 참으로 괴이하다.
平地則旋消 而四山皆白■後快晴 節當暮春 日候尙不姸暖 雪亦不止 時氣失節 良可怪也
김 <Term id="M519" name="전적">전적(典籍)인물</Person>이 눈을 무릅쓰고 왔다.
金典籍冒雪而來
宋秀杞尹舜齊鄭光胤來
저녁 무렵 또 눈이 한바탕 내렸다.
向夕又雪一陣
윤천우(尹千遇)인물가 왔다.
尹千遇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