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漢書)문헌》27권, 《사기(史記)문헌》26권, 《구경연의(九經衍義)문헌》 [1]7권, 《가례고증(家禮考證)문헌》3권, 《선부초평주해(選賦抄評註解)문헌》4권, 총 66책[2]에 제목을 썼다.
漢書二十七卷 史記二十六卷 九經衍義七卷 家禮考證三卷 選賦抄評四卷 六十六冊 書題目
《선부초평주해문헌》는 바로 윤후(尹垕)인물가 요청한 책이다. 윤후는 곧, 주인 영감 집안에서 기른 사람이다.
選賦卽尹垕所請 尹卽主令家所蓄人也
주석[]
↑《구경연의(九經衍義)》 : 이언적(李彦迪)이 《중용장구》 제20장의 ‘구경(九經)’에 대하여 주석한 《중용구경연의(中庸九經衍義)》를 가리킨다. 구경 즉, 정치를 행하는 9개의 방도에 선현(先賢)들의 논술을 모으고 자신의 의견을 첨가하여 왕에게 올리기 위해 저술한 것이다.
↑총 66책 : 앞서의 권책을 모두 합하면 총 67책이다. 산술에 있어서의 단순한 오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