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60106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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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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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1월 5일 丙子년 庚寅월 癸亥일, 양력 1696-02-08 1696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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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1월 6일 계해
六日 癸亥
바람이 그치고 흐렸다 맑음
風止陰陽
정광윤(鄭光胤)인물이 갔다.
鄭去
문소(聞簫) 산소공간에 가서 성묘했다.
○往展聞簫山所
비(婢) 초생(初生)노비이 경오(庚午, 1690)년 흉년 때 떠돌이가 되어 간 곳을 몰랐는데, 지금 홀연히 묘지기 금봉(今奉)노비의 집에 들어와 투탁하고 있다. 금봉이 오라비이기 때문이다. 그 남편인 임생(壬生)노비이 그 딸인 열 살짜리 아이 원상(遠尙)노비을 데리고 현신(現身)했다. 도망갔던 노비가 흉년에 스스로 현신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죄를 묻지 않고 죽도장(竹島庄)공간에 와서 살게 하였다.
婢初生曾於庚午之凶流離 不知去處矣 今忽入來投接于墓直今奉家 卽其娚也 其夫壬生率其女十歲兒遠尙現身 逃亡奴婢凶年自現例也 不罪之而使之來接於竹庄
○栗洞尹世章尹世貞尹敬履尹來周來
이날 밤 성덕기(成德基)인물가 그 아들 원창(遠昌)인물과 조카 우창(禹昌)인물, 계창(啓昌)인물, 해창(海昌)인물을 데리고 왔다가 밤이 깊어 돌아갔다.
是夜成德基率其子遠昌及姪禹昌啓昌海昌而來 夜深還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