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51019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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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10월 18일 乙亥년 丁亥월 戊申일, 양력 1695-11-25 1695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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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10월 19일 무신
十九日 戊申
맑음
외숙인물대휴(大休)인물를 데리고 와서 만났다.
渭陽率大休來見
윤동미(尹東美)인물가 왔다. 서울공간에서 내려온 지 이미 오래되었는데, 지사(地師)개념 윤정화(尹鼎和)인물를 데리고 와서 산소 쓸 곳을 여러 곳 돌아다니며 살피느라 이제야 나를 만나러 온 것이다.
東美來 自京下來已久 而率地師尹鼎和而來 遍看諸處山所 故今始見我矣
전부 형님인물 장지(葬地)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산소를 구하는 일이 아직 끝나지 않은 모양이다. 산소를 점찍어 정하게 되더라도 속사(俗師)의 견해를 어찌 깊이 신뢰할 수 있겠는가? 선영(先塋) 내에 편안하게 모시는 것이 정리(情理)에도 합당하고 또 보살피지 못할 염려도 없을 것인데, 이렇게 하지 않고 이와 같이 무익하고 낭비만 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蓋典簿兄主葬地尙未完定 故求山之擧迄未已 雖得占定 俗師之見 何可深信 不如先塋內安厝以合情理 且無不審之慮 而不此之爲 爲此無益有費之事 良可歎也
해창(海倉)공간대장(代將)개념출신(出身)개념 박진혁(朴震赫)인물이 왔다.
○海倉代將出身朴震赫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