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50419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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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4월 18일 乙亥년 辛巳월 庚戌일, 양력 1695-05-31 1695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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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4월 19일 경술
十九日 庚戌
맑음.
오늘은 죽은 아이인물의 생일이라 사당에서 차례를 지냈다.
今日乃亡兒生日也 行茶禮於廟宇
귀라리(貴羅里)공간로 가서 서응(瑞應)인물 집의 반혼(返魂)개념[1]을 맞이했다.
進往貴羅里 迎瑞應家返魂
○鄭光胤崔厚卓林成建黃世輝崔道翊來
김정진(金廷振)인물이 와서 숙위했다.
金廷振來宿
무안공간최경중(崔敬中)인물절선(節扇)물품 6자루를 보내왔다.
○務安倅崔敬中送節扇六柄
우이도공간의 (류 대감인물)으로부터 편지가 와서, 그 가속(家屬)이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모든 조건이 열악한 절해고도에 부인과 어린 아이들이 거친 파도를 무릅쓰고 갔으니, 이는 들어보지 못한 일이며 감탄을 자아낸다. 물품 3자루, 물품 2개, 오화당(五花糖)물품 2홉이 편지와 함께 왔다. 유배지에서도 남에게 선물을 주니, 정말로 크게 감탄할 만한 일이다.
牛耳島書來 聞其家屬入去 絶島百惡之地 婦人稚子冒犯風濤 此乃曾未聞 此令人浩歎 三筆二墨五花糖二合隨書而至 謫裡饋人 良可盛歎
























주석[ ]

  1. 반혼(返魂): 장례 후에 신주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의례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