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50130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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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1월 29일 乙亥년 戊寅월 壬辰일, 양력 1695-03-14 1695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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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1월 30일 임진
三十日 壬辰
흐리다 맑음
陰陽
오늘은 바로 누님인물재기(再期)개념다. 나는 마침 이곳에 와있기 때문에 망곡(望哭)하려던 계획을 이룰 수 없었다. 혼자 찢어질 듯 아파할 뿐이다.
今日乃姊氏再期也 余適到此 不得爲望哭之計 只自痛裂
아침식사 후에 벌목소(伐木所)로 돌아와서 근처 마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나무물품를 물가로 끌어내렸다. 권진(權縉)인물이 따라왔다.
朝食後 還到伐木所 招集近村人 曳下水邊 權縉隨來
옹암(甕巖)공간극인(棘人)개념 윤취삼(尹就三)인물, 화곡(禾谷)공간박이순(朴以順)인물, 송정(松汀)공간이석빈(李碩賓)인물이 와서 만났다.
甕巖尹棘就三禾谷朴以順松汀李碩賓來見
저녁 무렵 사람들과 헤어져 죽도공간로 돌아와 잤다.
向夕與諸人別 歸宿竹島
초곡(草谷)공간정만대(鄭萬大)인물는 한창 심제(心制)개념를 지키던 중인데 마침 그 처가에 와있었다. 처가란 바로 성(成) <Term id="M317" name="생원">생원(生員)인물</Person> 댁이다. 밤이 되어 함께 잤다.
草谷鄭萬大方持心制 適到其娉家 娉家卽成生員也 夜來同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