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41103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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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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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년 11월 2일 甲戌년 丙子월 丁卯일, 양력 1694-12-19 1694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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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년 11월 3일 정묘
三日 丁卯
밤에 눈. 낮에도 조금 눈
夜雪 午亦小雪
윤희정(尹希程)인물이 와서 윤재도(尹載道)인물의 신생아의 태단(胎丹)개념 병에 쓸 약에 대해 물었다.
尹希程來問尹載道新生兒胎丹藥
윤시찬(尹時贊)인물윤수도(尹壽道)인물의 장례에 쓰기 위해 유둔(油芚)물품을 구해 갔다.
尹時贊爲尹壽道喪需覓去油芚
정(鄭) 생(生)인물이 숙위했다.
鄭生宿
○격포(格浦) 첨사(僉使)개념 이만방(李晚芳)인물환관개념 육후립(陸後立)인물의 비(婢)를 <Term name="속가">속가(贖價)</Term>를 내고 첩으로 삼았고, 대신들에게 잔치를 베풀어 먹였으며, 청어(靑魚)물품서울공간로 실어 보내어 돈으로 바꾸어 유용하였다. 또 영암공간의 옛 집에 청어물품를 보내어 벼와 바꾸었다. 전후로 유용한 돈이 거의 수 만 냥이나 된다. 대신들의 계문에 의하여 잡혀 갔다고 한다. 매우 놀랍고 근심스럽다. 내가 일찍이 편지를 보내 색거(色擧)개념의 뜻을 일러주었는데도 조심하지 않더니 마침내 이런 지경을 당한 것이다. 매우 개탄스럽지만 어쩌겠는가.
○格浦僉使李晚芳以贖宦者陸後立婢作妾 及宴饋卿宰 載送靑魚於洛下 貿錢而用之 又送於南中舊家 以爲貿租 前後所用 幾至數萬兩錢 被啓拿去云 極可驚慮 吾嘗貽書 喩以色擧之意 而不能聽瑩 竟遭此境 殊歎奈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