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40612

	1694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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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년 6월 11일	甲戌년 辛未월 戊申일, 양력 1694-08-02	1694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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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년 6월 12일 무신

十二日 戊申

아침에 적은 양의 비가 옴

朝來小雨

임세회(林世檜)^인물, 김삼달(金三達)^인물이 왔다.

林世檜金三達來

선달^개념 윤천미(尹天美)^인물가 서울^공간에서 돌아와서, 아이들의 편안하다는 편지와 조보(朝報)^물품 베낀 것 약간을 받아보았다.

尹先達天美自京還 見兒輩平書及朝報所謄若干

민장도(閔章道)^인물는 11차례의 형(刑)을 받고 죽었고, 우상(右相)^개념 민암(閔黯)^인물은 이미 사사(賜死)하라는 전지(傳旨)를 내렸으나 대간(臺諫)^개념이 계(啓)를 올려 반드시 자백을 받고(承款) 법에 따라 처단하자는 취지로 다투고 있다고 한다. 대장(大將)^개념 이의징(李義徵)^인물은 이미 네 차례의 형을 받았다고 한다. 너무나 참혹하다.

閔章道受刑十一次致斃 閔右相旣下賜死傳旨 而臺啓以必得承款依法處斷之意爭執 李大將義徵 已被四次之刑 慘慘

○중궁전(中宮殿)^인물 환봉책례(還封冊禮)^개념의 길일(吉日)은 이번 달 1일이었다고 한다.

○中宮殿還封冊禮吉日 今月初一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