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40130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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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년 1월 29일 甲戌년 丙寅월 戊辰일, 양력 1694-02-23 1694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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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년 1월 30일 무진
三十日 戊辰
맑음
오늘은 누님인물의 첫 기일이어서 북쪽을 향해 통곡하니 오장(五臟)이 찢어지는 듯하다. 백발이 되고 얼마 남지 않은 삶인데 짧은 시간에 오늘을 다시 만나니 슬프고도 슬프다.
今日乃吾姊主初期 北望痛哭 五內如割 白髮餘生 轉頭之間 又見此日 痛矣痛矣
○집짓기에 쓸 잡목을 베기 위해 보길도공간봉춘(奉春)노비을 보냈다.
○爲斫取家材雜木 送奉春於甫吉島
해남공간정진웅(鄭進雄)인물이 와서 현신(現身)하였다. 경오년(1690년)에 공생(貢生)개념으로 있을 때 내가 부렸는데, 그 후 관군관(官軍官)개념이 되었다고 한다.
○海南鄭進雄來現 庚午年 以貢生 使喚於吾 厥後爲官軍官云
적량(赤梁)공간배여량(裵汝亮)인물이 왔다.
赤梁裵汝亮來
최운원(崔雲遠)인물이 왔다.
崔雲遠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