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30520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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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5월 19일 癸酉년 戊午월 癸亥일, 양력 1693-06-23 1693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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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5월 20일 계해
二十日 癸亥
맑음
저치미(儲置米)개념 문제에 관한 관문(關文)물품을 받아보았다. 유용(那移)하거나 아직 받아들이지 않은 수령은 감영(營門)에서 결장(決杖, 장형을 집행함)하는데, 내 경우는 상(喪) 전에 범한 것이라 속전(贖錢)을 걷는데 함평현에서 마련하여 바쳤다고 한다.
儲置米事 得見關文則 那移及未捧守令 營門決杖 余則以喪前所犯收贖 自咸平縣備納云云
영암(靈巖)공간의 호장(戶長) 김시태(金時泰)인물이방(吏房)개념 김성대(金聲大)인물가 부의로 면포물품 2필, 백지물품 3권, 황촉물품 2쌍 등을 단자를 갖추어 보내왔다.
○靈岩戶長金時泰吏房金聲大 賻木二疋 白紙三卷 黃燭二雙 具單送來
용이(龍伊)노비가 △마지기에 모내기를 했다.
○龍伊移秧△斗落
앞에 이른바 어제(御製) 시 두 수는 새문안(新門內)의 대궐공간에 집을 새로 짓고 신헌(新軒)에서 지은 것이다. 그 시는 다음과 같다.

뭇 학자 기꺼이 끊임없이 이르러
이제 조정의 반열 날로 청명하여
현인을 믿고 변함없이 밝은 경계를 내리니
때를 만나 모름지기 한결같은 성의를 믿어야지



아침마다 자세히 내 자신을 반성하니
치우친 처신은 항상 조급함에서 나오네
독의 근원을 제거하려면 어디에 힘써야 할까
모름지기 함양에 배의 노력을 더해야지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잘못된 이름입니다, 너무 많은 등

向前所謂御製兩首 乃新門內大闕新搆而 新軒題詠也 其詩曰

群彦方欣已彙征
卽今朝著日淸明
任賢勿貳垂昭戒
際會要孚一箇誠



朝朝仔細省吾躬
偏處恒由躁暴中
欲去毒源何着力
須將涵養倍加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