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30119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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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1월 18일 癸酉년 甲寅월 癸亥일, 양력 1693-02-23 1693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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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1월 19일 계해
十九日 癸亥
흐리고 밤에 비
陰夜雨
전부댁(典簿宅)의 노배(奴輩)노비서울공간에서 돌아와서, 아이들과 괴산(槐山)공간 여식(女息)인물의 평안하다는 편지를 받아 기쁘지만, 상부(孀婦, 과부며느리)인물의 병이 덜하다가 다시 중해졌다고 하니 걱정스럽기 그지없다.
典簿宅奴輩自京還 得見兒輩及槐山女息平書 可慰 而孀婦所患旣歇更重 憂慮不涯
방백(方伯)개념 이봉징(李鳳徵)인물이 진휼(賑恤)을 위하여 전세와 대동미를 모두 상납하지 않을 것을 청했는데, 묘당(廟堂)개념이 그것을 막고 두 가지 일로 사체를 모른다고 자못 조롱하는 내용이 있어서, 방백이 상소하여 체직을 청하고, 아울러 묘당(廟堂)개념을 비난했다. 임금인물방백인물이 그르다고 생각하여 특별히 파직시켰다. 온 도의 백성이 모두 인물가 떠난 것을 애석해했다.】
【方伯李鳳徵爲賑請田稅大同全勿上納 廟堂塞之 以兩件事不識事體頗有嘲意 方伯上疏乞遞 侵斥廟堂 上非之 而特罷 一道之人咸惜其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