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20915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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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9월 14일 壬申년 己酉월 辛酉일, 양력 1692-10-24 1692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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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9월 15일 신유
十五日 辛酉
흐리고 저녁 무렵 비
陰 向夕雨來
□……□파산(波山)공간에 (갔다.) 일출 후에 나는 8대조인물 묘제를 지냈고, 세미(世美)인물 족숙(族叔)은 7대조인물 묘제를 지냈다. 제사를 파한 후 제각(祭閣)에서 음복했다. 와서 모인 제원(祭員)은 74명이었다. 양유사(兩有司)개념가 상의하여 좌중에 통고하여 술잔을 세 순배 돌린 후 그치기로 하였다. 소란을 피거나 실례(失禮)하는 자 없이 술자리를 파하고 각자 흩어졌다.
□……□波山 日出後 吾行八代祖墓祭 世美族叔行七代祖墓祭 祭罷飮福于祭閣 祭員來會者七十四也 兩有司相議 通告坐中 行杯三巡而止 無敢喧譁失禮者 酒罷各散
음복(飮福)개념을 마치자 비가 오기 시작했다. 세미(世美)인물 족숙(族叔)은 비를 무릅쓰고 갈 수가 없어서 이곳에 와서 잤다.
○飮福旣罷雨始下 世美族叔冒雨不能去 來宿于此
【나는 제수(祭需)물품물품 20 섬을 받았는데, 소요되는 제물(祭物)이 매우 많아 마련 비용이 태반이나 부족했다. 이 때문에 유사개념가 가난하면 노비나 전답을 척매(斥賣)개념하기까지 하니, 안타깝다】
【吾受祭需租二十石 而祭物極豊侈 故本價太半不足 以此之故有司貧窮 則至於斥賣奴婢或田畓 可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