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20718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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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7월 17일 壬申년 戊申월 乙丑일, 양력 1692-08-29 1692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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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7월 18일 을축
十八日 乙丑
흐림
백치(白峙)공간이대휴(李大休)인물연동(蓮洞)공간윤동미(尹東美)인물 그리고 대산(大山)공간최세양(崔世陽)인물이 왔다.
白峙李大休蓮洞尹東美大山崔世陽來
최상일(崔尙馹)인물송창좌(宋昌佐)인물가 왔다.
崔尙馹宋昌佐來
서울공간에 있는 종아(宗兒)인물의 문안 편지를 받았다. 6월 23일에 보낸 것인데 해남(海南)공간박사(博士)개념 이류(李瀏)인물가 가져왔다.
○得京中宗兒平書 乃六月卄三出 而海南李博士瀏持來也
창아(昌兒)인물의 행중(行中) 소식을 아직 듣지 못하여, 매우 답답하다.
昌兒行中消息尙不得聞 可菀可菀
비곡(比谷)공간 임취구(林就矩)인물생배(生梨)물품 30여 개를 보냈다.
○比谷林就矩送生梨卅餘介
서울공간에서 보낸 편지를 보고 6월 22일에 대정(大政)개념이 있었으며, 세초(歲抄)개념는 그전에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만 홀로 서용(敍用) 되지 못하는 것은 암행어사개념 이인엽(李寅燁)인물서계(書啓)개념로 내가 파직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본래 관직에 뜻이없었고 고향으로 돌아온 뒤로는 더더욱 관직에 나갈 생각이 없었으니, 비록 잃고 얻는 것에 개의치 않으나, 상감인물께서 반드시 내가 관계된 일이 모두 이인엽(李寅燁)인물의 말과 같다고 여기실 것이니, 참으로 황송하고 통탄스런 일이다.
○因京書聞大政六月卄二日爲之 歲抄則其前爲之 而獨於余不下敍用 蓋以吾之罷職因暗行書啓故也 吾本薄於官情 歸田之後尤無進就之意 雖無介於得喪之際 上意必以爲我之所坐悉如寅燁之言 是乃惶悚痛歎處也
○들으니, 이백우(李伯雨)인물가 여주목사개념(驪州牧使)가 되었다가, 오래지 않아 강원도 관찰사개념로 옮겨 제수되었다고 한다.
○聞李伯雨爲呂牧 未久移拜關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