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20521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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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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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5월 20일 壬申년 丙午월 庚午일, 양력 1692-07-05 1692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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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5월 21일 경오
二十一日 庚午
아침부터 비가 내리다가 저녁 무렵 맑게 갬
自朝雨下 向夕晴霽
넉넉하게 적실 정도로 쏟아진 것은 아니지만 이앙(移秧)개념할 정도는 된다. 또한 장마비가 내릴 조짐이 있으니 농가[1]의 기쁨을 어찌 말로 할 수 있으랴.
雖未能沛然周洽 猶可得以移秧 且有霖漸西疇喜氣可言
창아(昌兒)인물적량공간에서 돌아왔다.
○昌兒自赤梁還


























주석[ ]

  1. 서주(西疇): 전원(田園)을 지칭. 도연명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농부가 봄이 왔다 알려주니, 이제 서쪽 밭을 갈아야겠네[農人告余以春及 將有事於西疇]”란 구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