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60227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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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2월 26일 丙子년 辛卯월 癸丑일, 양력 1696-03-29 1696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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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2월 27일 계축
二十七日 癸丑
밤에 비가 잠시 뿌림
夜雨暫洒
새벽에 기제사를 지냈다. 삼년상을 지낸 후 첫 기제사가 훌쩍 이르렀으니, 망극함을 어찌 말할 수 있겠는가? 이백(爾栢)인물이 제사에 참여했다가, 식후에 갔다.
曉行忌祀 三年後初忌倏忽而至 罔極何言 爾栢參事 食後去
윤기업(尹機業)인물윤은필(尹殷弼)인물도 갔다.
尹機業殷弼亦去
도갑사(道岬寺)공간의 승려 성습(性習)인물이 작년 관노비(館奴婢)를 추쇄할 때 나의 주선에 힘입은 바가 있어 지난번에 상좌를 보내어 장지(壯紙)물품 1속을 바치기에 내가 물리쳤었는데, 오늘 와서 만났다. 은덕을 잊지 않는 그의 마음이 진실로 남다르다.
○道岬僧性習 昨年館奴婢推刷時 有蒙我周旋之力 頃使其上座進壯紙一束 余却之矣 今者來見 其不忘德之意 良可異也
참군(參軍)개념 외숙인물의 화증(火症)이 점점 심해져 편안히 거처하실 수 없어 어제 서울행을 떠나, 오늘 역방하여 점심을 드셨다. 이징휴(李徵休)인물이대휴(李大休)인물가 따라 왔다. 이징휴(李徵休)인물는 모시고 가고, 이대휴(李大休)인물는 남아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參軍渭陽 火症轉熾 不堪安處 昨日發京行 歷入點心 李徵休大休隨來 徵休陪去 大休當落還云
송창우(宋昌佑)인물가 와서 유숙했다.
○宋昌佑來留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