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31127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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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11월 26일 癸酉년 甲子월 丙寅일, 양력 1693-12-23 1693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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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11월 27일 병인
二十七日 丙寅
맑음
들으니, 연동(蓮洞)공간 영건소(營建所)공간의 일꾼막에 어젯밤 누군가 방화하여 세 막이 한꺼번에 완전히 불에 탔다고 한다. 인심이 이와 같으니, 놀라움을 어찌 말할 수 있겠는가?
聞蓮洞營建所役軍幕 去夜放火 三幕一時燒盡 人心如此 驚駭可言
○茶山崔南翊月岩林成建花山全克岦來
尹詳金義方尹顯龜尹承厚安衡相白夢星尹喜齊來
崔雲梯鄭光胤梁之洙來
아내인물의 눈이 흐려져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증세가 여전히 낫지 않고 있다. 이증(李增)인물이 말하기를, “이는 간혈(肝血)이 허하고 손상된 때문이 아니라, 머리에 습열(濕熱)이 많아 일어난 병입니다. 반드시 백회혈(百會穴)개념에 뜸을 떠야 효험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전에 누차 효험을 보았으니, 이밖에는 치료할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었다. 10월에 그 말에 따라 21번 뜸을 떴더니, 가슴에 치밀어 오르는 기운이 확실히 내려가는 형세가 있었고 보는 것도 꽤 나아졌었다. 아내가 다시 뜸을 뜨기를 원하여, 오늘 7번을 떴다.
○室人眼昏 視物不明之症 一樣無勝 李增言 此非肝血虛損之故 頭部多濕熱所致 必灸百會 乃可見效 曾試屢驗 此外無可治之方 十月依其言 灸三七壯 隔間逆上之氣 顯有降下之勢 眼視頗勝 室人願更灸 今日灸七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