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31121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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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11월 20일 癸酉년 甲子월 庚申일, 양력 1693-12-17 1693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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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11월 21일 경신
二十一日 庚申
바람 불고 흐림
風陰
병영(兵營)공간윤우성(尹佑聖)인물이 왔다. 일찍이 듣기를 지평(持平)개념 정제선(鄭濟先)인물이 유배 생활을 불량하게 하며 법도에 어긋난 일을 많이 저질렀다고 했는데, 지금 윤우성(尹佑聖)인물의 말을 들으니 그의 노비를 억지로 사려 한 정상은 차마 말로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정제선(鄭濟先)인물은 고(故) 상신(相臣) 정태화(鄭太和)인물의 손자인데, 경신년(1680년)에 사람을 죽인 죄로 이곳으로 유배되어 왔다. 그 행위가 이와 같으니, 정씨 집안도 망할 것이다. 통탄스러움을 이길 수 있겠는가?
兵營尹佑聖來 曾聞鄭持平齊先^不善居謫 多有無據之事 今聞佑聖之言 則其欲勒買渠之奴婢之狀 有不忍言者 鄭卽故相臣太和之孫也 於庚申年 以殺人之罪 編配于此 其所爲如此 鄭氏其亡矣 可勝歎哉
정광윤(鄭光胤)인물이 왔다.
鄭光胤來
보성(寶城)공간박빈함(朴彬咸)인물 생(生)이 찾아와 동숙(同宿)했다.
寶城朴生彬咸委來 與之同宿
윤무순(尹武順)인물과 그의 아들 윤시삼(尹時三)인물도 왔다.
尹武順及其子時三亦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