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30519

jiamdiary
15.164.86.204 (토론)님의 2020년 2월 3일 (월) 22:59 판 (import)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1693519
← 이전 다음 →
1693년 5월 18일 癸酉년 戊午월 壬戌일, 양력 1693-06-22 1693년 5월 20일


태그숨기기


원문이미지보기


1693년 5월 19일 임술
十九日 壬戌
맑음
윤시상(尹時相)인물이 왔다.
尹時相來
윤천임(尹天任)인물이 왔다.
尹天任來
○오후에 아내인물가 피하여 거처하는 곳에 가서 만났다. 눈병이 조금 차도가 있어 다행이다.
○午後往見避接所 室人眼病稍有差漸 可幸
金聖三尹時三尹希稷來
서울공간 소식을 들으니, 예문관개념의 수직(首直)이 도둑에게 끌려가자 포도대장개념 장희재(張希載)인물가 군관을 풀어 예문관개념에서 붙잡았다. 대전(大殿) 안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사람을 잡느라 소란스러웠기 때문에 입계하자, 즉시 장희재(張希載)인물를 가두라고 명했고 수직(首直)도 갇혔다. 수직(首直)의 아버지 이덕흘(李德屹)인물이 포도대장의 밀계(密啓)를 위조하여 바쳤다가 심문하자 곧 자백하고 즉시 사형되었다. 장희재(張希載)인물는 석방되었다. 또 유생 이성덕(李成德)인물이 상소하여 온 조정을 일일이 비판했다. 또 최 귀인(崔貴人)인물의 품계를 숙완(淑婉)으로 올리라는 명령이 있었다. 이 때문에 뜻을 잃은 무리가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엿보느라 못하는 짓이 없으며, 남인은 두려워 어쩔 줄을 몰라 꼴이 좋지 않다고 한다.임금인물이 조정하는 길을 열기 위하여 비망기개념를 내려 “간신과 흉얼(凶孼, 반역자)이 만약 다시 상소하거나 엿보는 일이 있으면 역률로 다스려야 마땅하다.”고 하고, 또 칠언절구 두 수를 지어 후회하는 뜻을 보이자 조정이 조금 안정되었다고 운운했다.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잘못된 이름입니다, 너무 많은 등
○得聞洛耗 藝文館首直爲盜所引 捕盜大將張希載發軍官捕捉於藝文館 以大內至近之地捉人喧聒 入啓 卽命囚張希載 首直亦被囚 首直之父李德屹 僞作捕將密啓 納之 詰之 旋伏 卽被誅 張也得釋 且有儒生李成德上疏 歷詆滿朝 又有崔貴人陞爲淑婉之命 以此失志之徒希冀窺伺 無所不至 午人洶惧罔措 景象不佳 上爲調停之道 下備忘曰 奸臣凶孼如有更爲投疏探識之事則 當論以逆律 且製七絶兩首 以示悔悟之意 朝廷賴以稍安云云
통제사(統制使)개념 심박(沈樸)인물절선(節扇)물품 20자루를 보냈는데, 서울공간에서 전해왔다.
○統制使沈樸送扇子二十柄 自京傳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