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인물와 나의 우정은 바다처럼 깊고 산처럼 높아평생 속마음이 서로 다르지 않은데누가 침이 마르도록 우리 이야기를 떠드는가사람의 마음이 한가롭지 못한 것이 가소롭구나
爾我交情海與山一生肝膽兩無間誰將標榜勞脣舌可笑人心不自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