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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1월 1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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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1월 13일 | 丁丑년 壬寅월 丙寅일, 양력 1697-02-05 | 1697년 1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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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1월 14일 병인
十四日 丙寅
바람 불고 흐림
風陰
○還八馬 歷訪白峙李從弟
○백포(白浦)공간의 인편이 사흘 전에 서울공간에서 돌아와 창서(昌緖)인물, 두서(斗緖)인물가 2일에 보낸 잘 있다는 편지를 받았다. 기쁘기는 하지만 대간개념의 계(啓)가 아직도 그치지 않고 있으니 이것이 매우 걱정된다.
○三昨白浦便自京還 得昌斗初二出平信 可喜 而臺啓尙不止 是極可慮
창서의 처인물가 이달 1일 축시(丑時)에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창아(昌兒)인물에게는 외아들 귀원(貴願)인물 밖에 없어서 외로울까 늘 걱정이었는데 지금 또 아들을 얻었으니 놀랍고 기뻐 쓰러질 듯하다. 나는 손자가 이미 많아 늘 지나치게 번성한 것을 두려워했기에 지난번 흥서(興緖) 처인물가 딸을 낳았을 때 도리어 기쁘게 여겼는데, 이번에 이 아이가 태어나자 경계하고 두려워할 겨를도 없이 나도 모르게 기뻐하고 다행으로 여기고 말았다. 앞뒤의 사정이 비록 같지는 않으나 이것은 사사로움이 이기는 데서 비롯된 것이니, 도리어 우습다. 그 이름을 희원(喜願)인물으로 지었으니, 또한 내 뜻을 기록해 두고자 함이다.
聞昌緖婦今月初一日丑時生男 昌兒只有獨子貴願 常以孤單爲悶 今又得男 令我驚喜欲倒 吾之男孫已多 常以過盛爲懼 頃於興緖婦之生女也 反以爲喜 今者此兒之生 不暇戒懼 不覺欣幸 前後之事勢雖不同 而亦是私勝之故 還可笑也 遂命其名曰喜願 蓋亦識吾意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