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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10월 19일 무신
十九日 戊申
맑음
陽
윤동미(尹東美)인물가 왔다. 서울공간에서 내려온 지 이미 오래되었는데, 지사(地師)개념 윤정화(尹鼎和)인물를 데리고 와서 산소 쓸 곳을 여러 곳 돌아다니며 살피느라 이제야 나를 만나러 온 것이다.
東美來 自京下來已久 而率地師尹鼎和而來 遍看諸處山所 故今始見我矣
전부 형님인물 장지(葬地)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산소를 구하는 일이 아직 끝나지 않은 모양이다. 산소를 점찍어 정하게 되더라도 속사(俗師)의 견해를 어찌 깊이 신뢰할 수 있겠는가? 선영(先塋) 내에 편안하게 모시는 것이 정리(情理)에도 합당하고 또 보살피지 못할 염려도 없을 것인데, 이렇게 하지 않고 이와 같이 무익하고 낭비만 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蓋典簿兄主葬地尙未完定 故求山之擧迄未已 雖得占定 俗師之見 何可深信 不如先塋內安厝以合情理 且無不審之慮 而不此之爲 爲此無益有費之事 良可歎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