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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2=雨勢止作 | |원문2=雨勢止作 | ||
− | |번역문3=이른 아침에 {{TagPerson|[[김몽양|김 승지]]}}가 심부름꾼을 보내, “시골집에 비가 새고 무는 벌레가 많아 겨우 밤을 지냈으니, 오늘은 귀댁으로 옮겨가야겠다.”고 했다. 내가 {{TagObject|[[닭|닭]]}} 한 마리(鷄首), {{TagObject|[[우포|우포(牛脯)]]}}, {{TagObject|[[무김치|무김치(菁葅)]]}} 약간을 아침 반찬으로 보내고 계속 기다렸으나, 날이 저물도록 오지 않았다. {{TagPerson|[[윤종서|<Person id="P1279" name="윤창서">두 아들]]}}</Person>로 하여금 가서 모시고 오도록 했다. 아이들이 반도 채 못가서 떠난 지 이미 오래 되었다고 듣고 즉시 돌아왔다. 지척 간에 끝내 한 번 만나지 못하여, 너무나 안타깝다. | + | |번역문3=이른 아침에 {{TagPerson|[[김몽양|김 {{TagTerm|승지}}]]}}가 심부름꾼을 보내, “시골집에 비가 새고 무는 벌레가 많아 겨우 밤을 지냈으니, 오늘은 귀댁으로 옮겨가야겠다.”고 했다. 내가 {{TagObject|[[닭|닭]]}} 한 마리(鷄首), {{TagObject|[[우포|우포(牛脯)]]}}, {{TagObject|[[무김치|무김치(菁葅)]]}} 약간을 아침 반찬으로 보내고 계속 기다렸으나, 날이 저물도록 오지 않았다. {{TagPerson|[[윤종서|<Person id="P1279" name="윤창서">두 아들]]}}</Person>로 하여금 가서 모시고 오도록 했다. 아이들이 반도 채 못가서 떠난 지 이미 오래 되었다고 듣고 즉시 돌아왔다. 지척 간에 끝내 한 번 만나지 못하여, 너무나 안타깝다. |
|원문3=早朝金承旨送伻言曰 村舍雨漏 且多咬物 菫菫經夜 今當移往貴所 余以鷄首牛脯菁葅若干 送助朝饌 仍爲待候而 日晩不來 令兩兒進往 以爲奉來 兒輩未及半路 聞發行已久 卽爲還來 只尺之間 終未能一相接 極可歎也 | |원문3=早朝金承旨送伻言曰 村舍雨漏 且多咬物 菫菫經夜 今當移往貴所 余以鷄首牛脯菁葅若干 送助朝饌 仍爲待候而 日晩不來 令兩兒進往 以爲奉來 兒輩未及半路 聞發行已久 卽爲還來 只尺之間 終未能一相接 極可歎也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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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증물]][[분류:가족]][[분류:귀환]][[분류:전팽]] | [[분류:증물]][[분류:가족]][[분류:귀환]][[분류:전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