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90728(윤달)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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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윤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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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년 윤7월 27일 己卯년 壬申월 甲子일, 양력 1699-09-21 1699년 윤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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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년 윤7월 28일 갑자
二十八日 甲子
맑음
제각(祭閣)의 낭사(廊舍)가 무너져서 문중에서 상의하여 오늘 허물고 고쳐짓기로 했다. 내가 가보지 않을 수 없어 강신(講信)하는 자리에 가보니, 서응(瑞應)인물강성(江城)공간의 여러 사람이 소나무물품 그늘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이 말하길, 묘지기 노(奴)노비가 병이 나서 염려스러운 점이 있으므로 일단 공사를 시작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래서 앉아서 한참 이야기하고 일어났다.
祭閣廊舍頹敗 門中相議 今日毁撤改作 余不可不往見 進至講信基 瑞應及江城諸人坐松陰以待 言墓直奴疾作 不無疑慮 姑不始役 故坐語良久而起
오는 길에 윤시상(尹時相)인물이명대(李命大)인물를 역방하여 조문했다. 이명대인물는 막 어린 아들을 잃었다.
歷唁尹時相及李命大 蓋李才失幼子也
보성(寶城)공간판관(判官)개념 조정기(曺挺紀)인물가 나를 방문하러 뒤따라 왔다. 이 사람은 예전에 서울공간에 있을 때 아주 잘 알던 사이다. 서로 반기며 좋아했다.
寶城曹判官挺紀訪余追至 此乃曾在洛下相識甚熟 靑眼可喜
○金別將自黃原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