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90403

	1699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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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년 4월 2일	己卯년 己巳월 壬寅일, 양력 1699-05-02	1699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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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년 4월 3일 임인

三日 壬寅

맑음

陽

윤시상(尹時相)^인물, 임세회(林世檜)^인물, 윤심(尹諶)^인물, 상인(喪人)^개념 윤순제(尹舜齊)^인물가 왔다.

尹時相林世檜尹諶喪人尹舜齊來

○아침에 어떤 객(客)이 갑자기 들어와 절하며, “화순(和順)^공간에 사는 임해(林楷)^인물인데 작년에 한번 배알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신공(身貢)을 받으러 송지(松旨)^공간로 내려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오던 길에 말^물품이 병들고 식량도 떨어져 쌀^물품을 얻고자 합니다.”라고 하였다. 쌀^물품 1되를 주었다. 나중에 들어보니 모두 거짓말이었다. 돌아다니며 빌어먹기가 부끄러워 이런 거짓말을 한 것이다. 우습다.

○朝者有客 猝入拜曰和順林楷云 昔年曾一拜謁 今爲收貢 下去松旨 空還而馬病粮乏 願得米 給一升 俄聞之皆謊也 蓋以行乞爲恥 做此虛言 可笑

○김 <Term id="M220" name="별장">별장(別將)^인물</Person>이 왔다.

○金別將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