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81013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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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년 10월 12일 戊寅년 癸亥월 甲寅일, 양력 1698-11-15 1698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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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년 10월 13일 갑인
十三日 甲寅
비가 뿌림
雨洒
윤장(尹璋)인물이 와서, 그 아우의 동당시(東堂試)개념에 필요하다며 《휘어(彙語)문헌[1]를 빌려갔다.
尹璋來 爲其弟東堂所需 借去彙語
윤능도(尹能道)인물가 왔다.
尹能道來
○오른쪽과 왼쪽 폐수혈(肺兪穴)개념에 각각 20장 씩 뜸을 떴다.
○灸左右各二十壯
고금도(古今島)공간이(李) <Term id="M067" name="관찰사">감사(監司)인물</Person>가 어머니의 상을 당한 후 학사(學士)개념 민진형(閔震炯)인물이 최근의 예에 따라 귀장(歸葬)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청했는데, 승지(承旨)개념 조태채(趙泰采)인물가 저지했다. 흑산도공간류(柳) <Term id="M649" name="판서">판서(判書)인물</Person>는, 섬 지역에 흉년이 들었기 때문에 감사(監司)개념 유득일(兪得一)인물이 배소(配所)를 옮기게 해달라고 청했고 형조(刑曹)개념도 복계(覆啓)하여 또한 옮길 수 있다고 했는데, 우의정개념 이세백(李世白)인물이 끝내 저지했다. 이 <Term id="M067" name="관찰사">감사인물</Person>와 류 <Term id="M649" name="판서">판서인물</Person>는 지금 집권 무리들에게 배척을 당함이 가장 심하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인데, 이 <Term id="M067" name="관찰사">감사인물</Person> 영감의 사정이 더욱 절박하고 애통하다. 말해 무엇 하겠는가?
○古今島李監司遭喪之後 閔學士震炯 請依近例 許令歸葬 承旨趙泰采沮之 黑山柳判書 以諸島凶荒之故 監司兪得一請移之 刑曹覆啓 亦以爲可移 而右相李世白終沮之 李柳之見忤時輩最甚故如此 而李令情勢 尤可痛切 言之奈何
김우정(金友正)인물생리(生梨)물품[2] 40개, 담배물품 1파(把)를 보내왔다.
○金友正送生梨四十南草一把
정(鄭) 생(生)인물이 왔다.
○鄭生來
























주석[ ]

  1. 휘어(彙語): 효종 때 학자인 김진(金搢)이 편찬한 유서(類書).
  2. 생리(生梨): 말리지 않은 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