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70601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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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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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5월 29일 丁丑년 丁未월 己酉일, 양력 1697-07-18 1697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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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6월 1일 기유
一日 己酉
아침에 비가 내리다가 늦은 아침에 개기 시작함
朝雨晩有霽色
간혹 옅은 볕이 나고 밤에는 별이 보였다. 장마 끝에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보니 기쁘다.
或出微陽 夜看星斗 苦雨之餘 得此晴景 可喜
<Term id="M220" name="별장">별장(別將)인물</Person>이 월남(月南)공간에서 돌아오는 길에 역방했다.
○別將從月南歸路歷訪
○18일과 오늘, 멀리서 날을 보내게 되니 비통함을 말로 할 수 없다. 창아(昌兒)인물두아(斗兒)인물 두 아이의 일행이 아직 오지 않았다. 필시 보름날 출발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인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잠자리가 아주 괴롭고 울적함을 견디기 어렵다.
○十八及今日 在遠經過 悲痛不可言 昌斗兩兒之行尙不來 必不以望日登程 未知何故 而夢寐甚煩 憂鬱難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