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70309(윤달)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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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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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윤3월 8일 丁丑년 甲辰월 己丑일, 양력 1697-04-29 1697년 윤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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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윤3월 9일 기축
九日 己丑
맑음
기진려(奇震麗)인물가 갔다.
奇去
현산(縣山)공간의 역군(役軍)은 백야지(白也只)공간에서 42명, 만수동(曼殊洞)공간에서 7명이 와서 일했다. 물품 4동이를 내줬다.
縣山軍白也只四十二名 曼殊洞七名來役 酒四東海下
代將朴震赫出身尹世章尹國美尹聖崔南峻成德恒來
팔마공간의 노(奴) 동이(同伊)노비가 갑자기 와서 영암군수인물의 편지를 전해주었다. 강오장(姜五章)인물 등의 정배(定配)를 거두라는 계(啓)를 윤허하고 3일에 다시 잡아오라는 명이 내려와 채제윤(蔡悌胤)인물을 붙잡을 나졸이 진도공간로 갔다고 한다. 종아(宗兒)인물도 다시 잡아들일 대상에 들어가 있다고 하니, 나의 놀라고 당황스러운 마음이 어떠하겠는가.
八馬奴同伊忽來 傳郞倅書 姜五章等定配還收之啓 允許 初三有更拿之命 蔡悌胤處羅卒入往珍島 宗兒亦入更拿中 此間驚惶爲如何耶
지원(智遠)인물과 함께 급히 죽도공간로 돌아와 대충 밥을 물에 말아 점심을 먹고 말을 달려 해남공간에 갔다. 흥아(興兒)인물도 나졸을 만나 곡절을 물어 보려고 먼저 도착해 있었다.
與智遠急還竹島 略點水飯 馳到海邑 興兒欲見羅卒 問其曲折 先已來到
蓮洞爾服爾松爾栢趙以若東美器美來見
조금 있다가 흥아인물와 함께 팔마공간로 돌아갔다.
須臾與興兒歸八馬
정광윤(鄭光胤)인물, 극인개념 김삼달(金三達)인물이 와서 만났다.
鄭光胤金棘三達來見
개일(開一)노비신공(身貢)개념을 받아 돌아왔다.
○開一收貢還來
○들으니 괴산공간에 사는 인물이 지난달 2일 자시(子時)에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聞槐山女息前月初二日子時生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