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70207

	1697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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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2월 6일	丁丑년 癸卯월 戊子일, 양력 1697-02-27	1697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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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2월 7일 무자

七日 戊子

맑음

陽

지난밤 영암군수 심선장(沈善長)^인물이 사람을 보내 편지로 문안했는데, 간지(簡紙)^물품 30폭과 김^물품 2톳, 감태^물품 5똬리를 보냈다. 곧바로 답장을 써서 사례했다.

去夜主倅沈善長專伻書問 送簡紙卅幅海衣二吐甘苔五注之 卽答以謝

○윤희성(尹希聖)^인물, 임취구(林就矩)^인물, 윤동미(尹東美)^인물가 왔다.

○尹希聖林就矩尹東美來

들으니 선전관^개념 윤석후(尹錫厚)^인물가 휴가를 받아 내려왔다고 한다.

聞尹宣傳錫厚受由下來

병영(兵營)^공간의 하리(下吏) 문무익(文武翊)^인물이 서울^공간에서 돌아와, 창서(昌緖)^인물와 두서(斗緖)^인물가 지난달 24일과 26일에 보낸 잘 지낸다는 편지를 받았다.

兵營下吏文武翊自京還 得昌斗兩兒前月卄四卄六平書

○노(奴) 개일(開一)^노비이 광양^공간에서 돌아왔는데, 죽은 노(奴) 승정(勝丁)^노비의 기상답(記上畓)^개념 값으로 소^물품 4마리를 가지고 왔다. 도망간 노(奴) 오생(五生)^노비과 비(婢) 을선(乙仙)^노비이 함께 왔다. 이것도 흉년 덕분이다. 모두 나에게 얻어먹기를 바라는데 요구에 응하는 것이 참으로 어려우니 이것이 걱정이다.

○奴開一自光陽還 故奴勝丁記上畓價牛四隻持來 逃奴五生婢乙仙偕來 此亦凶年之德 而皆望哺於余 酬應誠難 是可悶也

정(鄭) 생(生)^인물이 묵었다.

鄭生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