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60623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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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6월 22일 丙子년 乙未월 丁未일, 양력 1696-07-21 1696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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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6월 23일 정미
二十三日 丁未
아침에 흐리다가 늦게 맑음
朝陰晩陽
새벽에 출발하여 고장성(古長城)공간에서 말을 먹였다. 처음에는 북창(北倉)공간을 지나서 유숙하려고 했으나 타는 물품이나 짐말물품이 모두 앞으로 나가지 못하기에 은행정촌(銀杏亭村)공간에 들어가 말을 먹였는데, 바로 서울에 살던 용궁현감 조(趙)인물의 산소가 있는 마을이라 한다. 날이 이미 저물어 하는 수 없이 북창(北倉)공간에 묵었다.
平明發 秣馬古長城 初擬過宿北倉 而騎卜俱不進 投入銀杏亭村秣馬 卽京居趙龍宮山所村云 日勢已暮 不得已止宿北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