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60419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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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4월 18일 丙子년 癸巳월 甲辰일, 양력 1696-05-19 1696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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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4월 19일 계묘
十九日 甲辰
맑음
오늘은 죽은 아이인물의 생일이다. 가묘(家廟)공간에 차례를 차리고 직접 지냈다.
今日乃亡兒生日也 設茶禮於家廟 故余躬行之
○鄭光胤金三達尹時達尹千遇金泰龜來
극인(棘人)개념 윤석귀(尹錫龜)인물가 왔다.
尹棘人錫龜來
김태귀(金泰龜)인물죽도공간 시에 차운하여 가져와 보여주었다. 시는 다음과 같다.

숲을 이룬 한죽(寒竹)이 여울에 비치고
달빛 고요하고 안개 자욱하니 아름답기 그지없구나
구름도 풍경이 좋은 것을 알아
(…)



또 한 수

맑은 여울가 섬으로 표연히 은둔하니
탁 트인 누각에서 바라본 동서로 펼쳐진 경치 볼 만하네
밝은 달 (…)
세상의 티끌 강가의 작은 섬까지 이르지 못하리라

○金泰龜次竹島韻來示 詩曰

一林寒竹暎■湍
月澹烟沈最可看
雲意亦知風景好
時■■■■■干





飄然肥遯愛淸湍
快閣東西足可看
明月■■■■處
紅塵不到小江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