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60402

jiamdiary
이동: 둘러보기, 검색


169642
← 이전 다음 →
1696년 4월 1일 丙子년 癸巳월 丁亥일, 양력 1696-05-02 1696년 4월 3일


태그숨기기


원문이미지보기


1696년 4월 2일 정해
二日 丁亥
바람 불고 맑음
風陽
황세휘(黃世輝)인물가 어제 어머니의 상을 당했다. 황세휘(黃世輝)인물는 막 별감(別監)개념[1]이 되어 관가로 나아갔는데 분상(奔喪)개념하게 되었으니 안타깝다.
黃世輝昨日遭母喪 黃也初差別監才進官家 奔喪可嗟
성덕기(成德基)인물성덕항(成德恒)인물이 왔다.
成德基德恒來
윤선시(尹善施)인물가 왔다.
尹善施來

























주석[ ]

  1. 별감(別監): 이때의 ‘별감’은 유향소의 직책인 별감이 아니라 중앙의 장원서(掌苑署) 및 액정서(掖庭署) 소속의 관직을 가리킨다. 별감은 국왕의 거둥 때 봉도(奉導, 행차를 시위하고 소리를 지르며 경계하는 일)를 맡는 등 궁중의 각종 행사에서 잡무를 맡았으며, 소속처에 따라 대전별감, 중궁전별감, 세자궁별감 등으로 구분되어 호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