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50109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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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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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1월 8일 乙亥년 戊寅월 辛未일, 양력 1695-02-21 1695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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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1월 9일 신미
九日 辛未
흐림
어제 저녁부터 복통(腹痛)이 발작했다. 아마도 체한 탓일 것이다. 이 증세는 이미 여러 번 일어났었는데, 밤이 깊어지자 더욱 심해졌다. 어린아이의 똥물품생강즙물품을 섞어 마시니 다소 멎었지만 아침이 되어서도 여전히 완전히 좋아지지는 않았기에, 윤익성(尹翊聖)인물을 불러 좌우의 태충혈(太沖穴)개념공손혈(公孫穴)개념에 침을 맞았다. 예전에 여러 번 효험을 보았기 때문이다.
自昨昏腹痛發作 蓋以積滯所祟 此症已累發 夜深轉劇 童便和羌汁 飮之 頗歇 朝來猶未快 邀尹翊聖 針左右太沖及公孫 曾前累效故也
○崔南翊宋昌佑尹希益李雲栽喪人金鼎昌權赫童子敏行【卽李晩芳之子也】 尹就道成德恒來
정(鄭) 생(生)인물이 와서 숙위했다.
鄭生來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