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41111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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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년 11월 10일 甲戌년 丙子월 乙亥일, 양력 1694-12-27 1694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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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년 11월 11일 을해
十一日 乙亥
바람과 눈이 어지럽게 날리더니 종일 그치지 않음
風雪撩亂 終日不止
이지서(李之㥠)인물가 갔다.
李之㥠去
정(鄭) 생(生)인물이 왔다.
鄭生來
[[황원" />황원(黃原)의 <Person id="P1238" name="윤종석|윤종석(尹宗錫)]]공간이 왔다.
黃原尹宗錫來
이대휴(李大休)인물서울공간에서 내려와 지나는 길에 노(奴)노비를 보내 서울 편지를 전했는데, 창아(昌兒)인물가 지난달 27일에 쓴 잘 있다는 편지였다. 명아(命兒)인물의 편지는 보지 못했다. 익아(益兒)인물는 호서에 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으니, 울적하고 걱정된다.
○李大休自京下來 過路送奴歷傳京書 乃昌兒前月卄七平書也 命兒書不得見 益兒往湖西尙未還 可菀可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