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30622

	1693년 6월 22일
← 이전		다음 →
1693년 6월 21일	癸酉년 己未월 甲午일, 양력 1693-07-24	1693년 6월 23일

태그숨기기

원문이미지보기

1693년 6월 22일 갑오

二十二日 甲午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고, 조금 뒤에 바로 다시 맑음

午後驟雨 移時旋復陽

김정진(金廷振)^인물이 갔다.

金廷振去

군입리(軍入里)^공간의 김현추(金顯秋)^인물와 김지일(金之一)^인물이 왔다.

軍入里金顯秋金之一來

김현추(金顯秋)^인물는 수박^물품과 참외^물품를 가져다 주었다.

秋持與西瓜眞瓜

○수영(水營)^공간의 장우량(張又良)^인물이 왔다. 이 놈은 일찍이 중이 되었다가 중년이 된 후에 환속하여 담배^물품를 판매하여 집안을 일으켰는데, 항상 나락^물품 천여 석과 담배^물품 천여 동(同)을 쌓아두었다. 일찍이 진휼곡을 납부하고 또 사사로이 진휼을 설행(設行)하여 통정대부(通政大夫)^개념로 상자(賞資)되었다. 그러나 사람됨이 졸렬하고 인색한 습관이 많아서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했다.

○水營張又良來 此漢曾爲僧 中年後還俗 以販賣南草起家 恒儲米租千餘石 南草千餘同 曾納賑谷 且設私賑 得通政賞資 然爲人庸粗 且多吝習 不見數於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