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20325

jiamdiary
이동: 둘러보기, 검색


1692325
← 이전 다음 →
1692년 3월 24일 壬申년 甲辰월 甲戌일, 양력 1692-05-10 1692년 3월 26일


태그숨기기


원문이미지보기


1692년 3월 25일 갑술
1692년 3월 25일 갑술
맑음
맑음
김의방(金義方)인물이 일찍 갔다.
金義方早去
성(成) 생(生)인물이 밤에 사람을 시켜 전포(前浦)에 어살물품을 설치해서 잡은 동어(童魚)물품를 보내왔다. 이는 이 지방의 별미다. 경치도 매우 뛰어난데 음식도 이렇게 좋으니, 옛 사람이 이른바 (…)가 아니겠는가.
○成生夜使人行筏於前浦 得童魚以送 是乃此地滋味 景致旣殊絶 滋味又如此 古人所謂只□□□□□□□□也歟[1]
화산(花山)공간 사람들이 (…)
○花山人□…□

























주석[ ]

  1. 소동파(蘇東坡)의 시 「戱書吳江三賢畵像三首」중 張翰에 대해 읊은 시에서 “덧없는 세상에서 힘쓸 것은 잘 먹고 잘 자는 것 뿐이니 계응(張翰의 字)은 정말 수중선(=농어)을 얻었네 기미를 일찍 알았던 것에 대해서는 다시 이야기할 필요 없고 다만 농어를 추구했으니 현명하다 할 수 있네(浮世功勞食與眠 季鷹眞得水中仙 不須更說知幾早 直爲鱸魚也自賢)”이라고 했는데, 이 7자가 이 시의 마지막 구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글자를 판독하기 어려워 확정하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