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90906

태그숨기기

원문이미지보기

1699년 9월 6일 신축

六日辛丑

맑음

陽

죽도장(竹島庄)^공간을 출발해서 백치(白峙)^공간의 극인(棘人)^개념 이(李) 제(弟)^인물를 역방하였다.

發竹庄歷訪白峙李棘弟

우사치(迂沙峙)^공간를 넘어 김체대(金體大)^인물, 이송제(李松齊)^인물, 극인^개념 민도삼(閔道三)^인물과 우연히 만나, 말^물품에서 내려 이야기를 나누었다.

踰迂沙峙遇金體大李松齊棘人閔道三下馬語

어평(於坪)^공간의 윤재도(尹載道)^인물의 새 집터에 이르러 잠깐 대화를 나누고, 날이 저문 다음 집^공간에 도착하였다.

到於坪尹載道新基蹔語日沒後到家

창아(昌兒)^인물가 서울^공간에서 왔다. 오랫동안 소식이 끊어졌던 나머지 놀라움과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昌兒自京而來積年阻闊之餘驚喜不可言

○관찰사^개념 김시걸(金時傑)^인물이 순행을 나서서 영암(靈巖)에서 묵고, 해남(海南)으로 향하면서 앞길을 지났다.

○方伯金時傑出巡宿靈巖向海南過前路

○代將尹就三過

○극인(棘人)^개념 정여(靜如)^인물가 창아(昌兒)^인물와 함께 왔다가, 운주동(雲住洞)^공간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靜如棘人與昌兒偕來歸雲住洞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