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70622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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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6월 21일 丁丑년 丁未월  庚午일, 양력 1697-08-08 169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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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6월 22일 경오
二十二日 庚午
흐리다 맑음
陰陽
이송(爾松)인물이 왔다.
爾松來
○지난번 우리 집 일은 노론이 강경론을 주도하고 소론은 억울한 면이 있음을 말하지 않음이 없다가, 그것들이 어느덧 저들이 내세우는 뚜렷한 논의로 굳어져 갔다. 이조참판개념 오도일(吳道一)인물이 들어가 아뢰어 극력 구호하려 했으나 논박을 당하여 이루지 못했고, 하서(夏瑞) 영감인물【이현석(李玄錫)】이 마침 동지(同知)개념에 임명되어 구원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내쳐져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두 사람의 말이 주상께 올라갔더라도 반드시 시행되리라는 보장은 없는 것이나,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이 먼저 나서서 가로막으니, 더욱 사무치게 원통하다.
○向時吾家之事 老論專主峻論 少論無不稱寃 奄然成彼輩儻論 吏參吳道一欲入白力救 而見駁未果 夏瑞令-李玄錫-適拜同知 上救解之疏而見却不入 兩人之言 雖至上達 其能見施 固不可必 而執柄者先發阻搪 尤可痛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