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40520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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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년 5월 19일 甲戌년 庚午월 丁巳일, 양력 1694-06-12 1694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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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년 5월 20일 정사
二十日 丁巳
맑음
들으니, 백도면(白道面)공간 논정(論亭)공간에 새로 잡은 묏자리는 소위 노서하전형(老鼠下田形)개념인데, 그 마을 사람들 사이에 점차 거역하는 마음이 생겨 세워놓은 말뚝을 뽑아버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창아(昌兒)인물, 종아(宗兒)인물 두 아이를 데리고 가서 말뚝 뽑은 뜻을 힐문하니, 다른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활을 쏠 때 방해가 되어 잠시 뽑아서 보관해 둔 것이라고 했다. 창아(昌兒)인물로 하여금 집 한 칸을 다시 세워 뽑지 못하도록 하게하고, 나와 종종아(宗兒)인물는 저물녘에 돌아왔다.
聞白道論亭新得之山 所謂老鼠下田形 其村人漸生逆拒之意 至於拔去所立之柱 率昌宗兩兒而去 詰問拔柱之意 則非有他意 村中之人 會射之時以爲妨碍 姑爲拔之藏置云 令昌兒更立一間之家 以爲不拔之勢 吾與宗兒乘暮而還
강진공간판서(判書)개념 류명천(柳命天)인물이 유배 온 지 한 달 쯤 되어, 오늘 물품 1섬과 애공(哀公)물품 두 그릇을 보냈다. 고맙다는 편지를 받았다.
○康津柳判書命天 到配月餘 今日以米一石及哀公兩器餽送 得其謝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