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30418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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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4월 17일 癸酉년 丁巳월 辛卯일, 양력 1693-05-22 1693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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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4월 18일 신묘
十八日 辛卯
흐리다 맑음
陰陽
鄭光胤崔雲遠來
연동(蓮洞)공간윤선시(尹善施)인물가 왔다.
蓮洞尹善施來
해남서원(海南書院)공간<Term id="M067" name="관찰사">관찰사인물</Person>가 특별한 관문물품을 내려서 분부한 후, 나주(羅州)공간, 광주(光州)공간, 남평(南平)공간, 함평(咸平)공간의 별유사(別有司)가 내려와 해남현감인물이 제대로 지공(支供)하지 않은 일에 대해 추궁하니, 해남현감인물이 ‘상사(上使)의 분부가 정녕 이와 같으니, 마땅히 한결같이 그에 따라 시행할 뿐이다.’라고 답했으며, 그 후 영건유사(營建有司)가 일꾼을 얻기를 청하자, 해남현감인물좌수(座首)개념가 징발하여 내어줄 것이라고 말만 하고, 전혀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았다. 정말 통탄스러운 일이다.
○海南書院旣得監司別關分付之後 羅州光州南平咸平 別有司下來 責主倅不爲酬應之事 則主倅答以上使分付若是丁寧 當一依施行云云 而厥後營建有司請得役軍 則主倅言座首調發以給云 頓無擧行之事 誠可痛歎痛歎
○들으니, 수영(水營)공간의 점쟁이 김응량(金應良)인물이 점술에 꽤 밝다고 하여, 물품을 보내 초대했다. 사람됨이 아주 괜찮고, 그 점술도 정밀하였다. 다만 구석진 시골에 있어서 배운 것이 넓지 않아, 애석하다.
○聞水營卜者金應良 術業頗明 送馬邀致 爲人甚可 其術亦精詳 但以鄕曲之故 所學不博 可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