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21128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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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11월 27일 壬申년 壬子월 癸酉일, 양력 1693-01-04 1692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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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11월 28일 계유 소한(小寒)
二十八日 癸酉 小寒
사나운 눈보라가 저녁 내내 그치지 않음
風雪撩亂 終夕不止
청계(淸溪)공간 임익성(任翊聖)인물이 와서 들렀다. 잔술물품로 추위를 녹이기를 원해서 비아(婢兒)노비를 시켜 물품을 사오라고 했으나 값을 치르고도 살 수가 없었다. 향촌(鄕村)의 매사가 이러니, 정말 한심하다.
淸溪任翊聖來過 願以酒盃禦寒 令婢兒沽來而持價不得 鄕村事事如此 良可歎也
비상(比尙)노비이 또 서울공간로 올라가기에, 편지를 부쳤다.
○比尙又上京 付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