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이룬 한죽(寒竹)이 여울에 비치고달빛 고요하고 안개 자욱하니 아름답기 그지없구나구름도 풍경이 좋은 것을 알아(…)
또 한 수
맑은 여울가 섬으로 표연히 은둔하니탁 트인 누각에서 바라본 동서로 펼쳐진 경치 볼 만하네밝은 달 (…)세상의 티끌 강가의 작은 섬까지 이르지 못하리라
一林寒竹暎■湍月澹烟沈最可看雲意亦知風景好時■■■■■干
又
飄然肥遯愛淸湍快閣東西足可看明月■■■■處紅塵不到小江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