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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3일 (월) 10:3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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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4월 21일 경오

二十一日庚午

어젯밤부터 비가 쏟아지다가 낮에 맑음

去夜雨注晝陽

나는 봄 이래로 오른쪽 엉덩이 주변이 쑤시고 아팠는데, 거제^공간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더욱 심해졌다. 18일에 윤선증(尹善曾)^인물이 환도혈(環跳穴)^개념에 침을 놓고 뜸도 3장을 떴는데, 오늘 다시 뜸 18장을 떴다. 3·7수를 맞춘 것이다.

余自春來右臀外邊酸疼添劇於巨濟往返十八日尹善曾針環跳穴仍灸三壯今日又灸十八壯以滿三七之數

○崔萬翊尹時勳時遇來

정(鄭) 생(生)^인물이 숙위했다.

鄭生宿

이날 저녁 소나기가 내렸다.

是夕驟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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