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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3일 (월) 10:38 판
1696년 11월 11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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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이미지보기
1696년 11월 11일 갑자
十一日 甲子
비
雨
聞尹別將往珍島 付鄭台前候狀
○戶籍監官徐有信來
○내게 병이 생기고부터 곁에 자제(子弟)가 없어 아내인물가 나와서 구완해 주었다. 내가 병이 낫자 안채로 들어갔다. 이때부터 손님이 오면 즉시 들어오게 하여 맞이하였다.
○自我有病 傍無子弟 室人出來救護矣 吾病旣差 還入內舍 自此客來 卽爲引接
다만 아내인물의 학질(痁患)이 지금 이미 5개월인데, 요사이는 통증이 오는 간격이 난잡하다. 어떨 때는 하루 간격이고, 어떨 때는 이틀 간격, 어떨 때는 사흘 간격이며, 혹은 연일 통증이 있을 때도 있고, 하루에 두 차례 아플 때도 있으니 매우 염려스럽다.
但室人痁患今已五箇月 而近來則痛次亂雜 或間一日 或間二日 或三日 或有連日痛 一日再痛之時 極可悶慮也
○사람을 보내 권(權) 대감인물께 문안했다.
○專伻問權台
어제 의금부개념 도사개념 3인이 남쪽으로 내려왔다고 들었는데, 지금 들으니 장흥(長興)공간 가리사(加利寺)공간의 승려를 붙잡아 가려고 내려온 것이라 한다. 무슨 일 때문인지 모르겠으니 매우 답답하다.
昨聞金吾郞三人南下矣 今聞以長興加利寺僧拿去事下來云 未知何事 良可鬱鬱
○전부(典簿) 댁(宅) 노(奴) 철립(哲立)노비이 서울공간에서 돌아와, 아이들이 29일에 쓴 편지를 받았다. 의금부개념의 일은 아직 결말이 나지 않았으니, 하늘을 바라보며 크게 한숨만 쉴 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흥아(興兒)인물는 한질(寒疾)이 아직 낫지 않아 남쪽으로 돌아올 날을 정하지 못하였다. 세원(世願)인물의 병은 약효가 조금 있으나, 그 근원이 가볍지만은 않다. 여러 가지 근심 걱정이 어찌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
○典簿宅奴哲立自京來 得兒輩卄九出書 金吾事尙無結末 仰天長吁 不知所言 興兒寒疾猶未解 南歸未定 世願之病些有藥效 而源委非細 種種憂慮 何至於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