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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6월 16일 무자

十六日戊子

맑음

陽

蓮洞善施來

龍山尹碩龜堂山金三達尹舜齊崔有峻崔百徵來

전부(典簿) 댁의 노(奴) 간웅(干雄)^노비이 서울^공간에서 돌아와, 아이들의 안부 편지와 괴산(槐山)^공간 여식(女息)^인물의 편지를 받아 위로가 되었다.

典簿宅奴干雄自京還得諸兒平書且得槐山女息書可慰可慰

○정언(正言)^개념 이한종(李漢宗)^인물이 근친(覲親)^개념하러 갔다가 영남 감영^공간에서 갑자기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참담하다.

○聞李正言漢宗^爲覲往嶺南監營^猝逝慘矣慘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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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력=169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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