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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년 6월 12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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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년 6월 11일 | 己卯년 辛未월 己酉일, 양력 1699-07-08 | 1699년 6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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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년 6월 12일 기유
十二日 己酉
빗발이 간간이 뿌림
雨脚間洒
이진명(李震明)인물이 아침 일찍 왔는데, 병 때문에 나가보지 않았다.
李震明早來 病不出見
윤천우(尹千遇)인물가 와서 문안했다.
尹千遇來問候
비부(婢夫) 봉춘(奉春)노비이 숙병(宿病)으로 죽었다.
婢夫奉春以宿病故
○작년과 금년에 전염병이 읍리(邑里)와 성촌(盛村, 큰 마을)에 매우 극심하여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고 있다. 비록 성촌이 아니더라도 특별히 심한 곳은 일가가 다 죽은 경우도 있으니 참혹함을 말로 할 수 있겠는가? 유독 이 마을만은 병을 앓은 이가 4분의 1에 지나지 않고 죽은 자도 열 몇 명도 되지 않는다. 지금 돌림병이 완전히 사라진 곳이 적은데 이 마을공간은 사라진지 오래니 다행이다.
○昨今年癘疾邑里及盛村 最爲熾蔓 久不乾淨 雖非盛村 亦有特甚之處 至有一家全沒者 慘慘可言 獨此一村 所痛不過四分之一 而死者未滿十數 卽今乾淨之處少 而此村乾淨已久 幸矣